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이 길의 끝에 벌레의 여왕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 진실을 알고도 인간을 용서할 수 있을 리는 없을 테니
역시 할 때는 하는 야마, 에메라
아말다와 레스테아
레스테아는 싱이 원하는 것을 눈치챈 듯
뭘 선택하든 동일함
라비는 여태까지 순수한 악당과 싸워왔지만
오히려 피해자인 싱과 싸워야 하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모양이다
로니스의 각인은 의외로 무적기로 버틸 수 있음, 물론 뇌피셜이지만
그리고 싱은 경험치 안 주니까 누구 하나 누워도 죽일 수 있으면 죽이자
라비의 저런 모습은 시퀄 시리즈하면서 처음 본 것 같음
전투 전 레스테아의 대사를 다시 보면 확실히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싱 정도면 가능
그렇게 싱이 이곳에 잠들었다
기획 시나리오 디자인 그래픽 사운드 전부 솔플...
제작자... 당신은 대체...
여담으로 해당 맵의 원래 이름은 'シンの斎場'인데
'斎場'라는 단어는 본래 일본의 토착 종교인 신토의 용어로 의식이 행해지는 장소를 의미한다고 함
다만 현대의 일본에서는 주로 장례식장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
즉, 로니스의 각인을 발동하는 곳이자 싱의 무덤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아닐까 싶음... 뭐 그냥 그렇다고...
두둥! 하는 효과음과 함께 나타나는 타이틀
오리스의 말대로 시퀄 콜로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파르가드르가 배경인 전작에서 베릴이 직접 저 단어를 언급하며 비극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고 했었다
전작에서 이번작 관련 용어가 엄청 언급되긴 했는데... 솔직히 다 까먹고 있었음
세계를 반 바퀴나 도는 건 좀 아닌 것 같나 보다
게임으로서의 시퀄 콜로니는 지금부터가 진짜다
그건 그렇고 이후 진행 순서는 어케 해야 할지...
SEQUEL colony 시스마 편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