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오랜만이다
아르체트 편 몰아서 깨느라 좀 늦었음
그럼 본격적으로 스토리를 진행해 볼까??
그 전에 레벨부터 조정하고
모두가 가고 싶어 하는 나라 1위 아르체트
렛츠 아르체트~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후드를 뒤집어써서 당분간은 저런 그래픽으로 돌아다니게 된다
역시 RPG 세상의 모든 정보가 모여드는 곳은 주점이지
저번에 쓰는 걸 까먹었는데 루지카는 이번 작품에서 떡씬이 없음
제작자가 직접 루지카 떡씬은 요청이 있어도 추가되지 않는다고 못박았기 때문
아마 차기작에서 히로인이든 뭐든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겠지
바로 가기 전에 여기 한 바퀴 도는 것도 좋음
이렇게 회화도 있고
오리스의 복장도 단정한 편은 아니지만 나머지 3명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지
에메라는 오늘도 날뛴다
적당히 돌아다녔다면 슬슬 스토리 진행이나 하자
솔직히 이쯤되면 아무도 마나를 화폐로 안 쓸 수준
ㅋㅋㅋ 지금 눈치챈 건데 오른쪽에 선반 대신 갑자기 피아노가 나타났다
주점 맵이 2개라 디자인 바꾸고 이쪽 맵은 까먹었나봄
오리스 - 밥먹는 담당
레스테아 - 듣는 담당
바로 옆에서 20년 전 이야기를 하고 있는 손님
빤쓰런의 영웅(웃음)이라는 의미는 아니고 생존자들을 데리고 귀국해서 영웅이라고 불린댔음
국가의 입장에선 시스마를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으니 개이득이다
귀족 뒷담 까는 대담한 놈들도 있다
레스테아 앞에서 화끈한 효심을 보이고 있는 오리스
이미 4킬 경력인 레스테아에게는 그저 가소롭게 보일 뿐
알아도 도움이 안 되는 내용이니 적당히 요약하자면
왕족 > 귀족 > 평민 > 야마 > 알베이
물론 이것도 알 필요가 없는 내용이니까
성기사 > 기사 > 하급 기사 > 종기사
왕족 ≥ 성기사 > 귀족 = 기사 > 하급 기사 > 종기사 ≥ 평민
신분이랑 연결되니 복잡해져서 뇌에 과부하가 온 모습이다
그렇게 신나게 떠드는 와중에 누군가가 주점으로 들어왔다
RPG의 주점은 왜 깽판치는 놈들이 꼭 있는 거냐?
깽판치는 놈들은 꼭 주인공에게 혼나기 마련이다
약속된 전개
세상물정 모르는 모험자가 알고 보니 귀족이자 기사인 영웅님?!
아르체트 입성 1화만에 사형 플래그를 띄우는 오리스
벌써 베릴의 말대로 묻히게 생겼다
아르체트 편은 오타 개쩔더라 아무래도 급하게 마무리하다 보니까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