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 SEQUEL colony (完)



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이젠 이 게임을 진짜로 마무리 할 때가 왔다


자 우선은 여기 구석진 창고 비슷한 곳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구


이런 쓸데없는 곳을 돌아다니다 갑자기 안대가 흘러내린 레스테아


예비 안대는 왜 가지고 다니지 않는가 의문이지만 지금은 조용히 돕도록 하자


레스테아를 제외한 4인방의 떡씬이 10개인데 레스테아만 유일하게 12개가 되었다
원래 떡씬은 같은 그룹끼린 균등한 숫자가 되도록 제작하고 있었다지만
이번 2.00 업데이트 추가 씬은 그런 규칙을 무시하고 추가했다고 함
아니 그래서 베릴 떡씬은 ㅇㄷ???


아무튼 다음은 오리스네 집으로 와서


올리비아에게 말을 걸면


올리비아가 딱히 무슨 짓을 할 사람은 아니니까 다들 별 생각은 없는 듯
오리스 빼고


무슨 용무인가 했더니 신랑의 신상을 알아보는 일이었다


신부(진) 어머니랑 대화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쥬지가 이상해져 버린 주인공...


아내의 친어머니와... 그야말로 히토미 같은 스토리였다
사실 올리비아는 오리스처럼 반말을 쓰는 것 같은데 걍 존댓말로 싹 밀었음
그냥... 귀족이면 그게 더 어울리잖아?


마지막은 야마의 교회에서 볼 수 있다


내부에서 보면 저 너머에 무언가 있을 뿐 무슨 공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요로코롬 바깥의 문으로 들어오면 뭘 하는 곳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야마 사제님이 너무 야해서 짤릴까 불안해...

연재는 여기까지고 아래는 그냥 잡담이니까 안 봐도 ㅇㅋ


2번째긴 해도 어쨌든 클리어니까 간단하게 소감이라도 적어 보자면
시스마 편의 스토리는 시작부터 후일담에 이르기까지 씁쓸한 맛이 일품이었다
다만 아르체트 편은 시스마 편과는 다르게 가벼운 분위기라 좀 아쉬웠음
사실 이런 가벼운 분위기가 시퀄 시리즈에 어울리긴 하지만...
이왕 진지한 스토리였던 거 끝까지 그런 노선이었으면 어떨까 싶다

아무튼 연재도 처음이고 글 쓰는 재주도 없는 놈이 꾸역꾸역 쓴 거 봐줘서 고맙고
야겜 타이틀달고 연재하는데 떡씬 많이 못 보여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SEQUEL colony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