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 SEQUEL colony (10)



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하수도로 가기 전에 전에 말했던 대로 주인을 혼내주러 왔다


두 번째 주인 - 묘원의 신록
HP 3000, 민첩성 44, 매 턴 HP 10% 회복, 수/지속성 내성 (50%), 염속성 약점 (140%), 공격 시 수면 부여 20%
패턴 1 - 평타, 패턴 2 - 지속성 1인기, 패턴 3 - 지속성 광역기

수면 - 회피율 -100000%, 마법회피율 -100%, 받는 물리/마법 데미지 200%, 피격 시 80%로 해제

행동 순서
2 + 4n턴마다 패턴 3 사용
그 외 패턴 1, 패턴 2 무작위

오리스 도발 이후 광역기 타이밍에 와이드 블록, 나머지 극딜

딜러가 수면으로 묶이는 거 아니면 아주 쉬운 녀석이다
수면 확률도 낮고 딜러가 맞는 경우는 광역기 뿐이니 그냥 샌드백 그 자체임


딱히 의뢰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지만 아이템을 위해서 죽여 버렸다
그야말로 좆간


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4개의 마나가 필요하고 멤버는 현재 3명 + 4번째 멤버까지 해서 4명
이 친구는 앞으로 최대 15번 더 죽을 운명이다


아 요시 완제 겟또다제


아이템을 선택한 채로 A키를 누르면 이렇게 상세 설명이 나온다
저 HP 회복 옵션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옵션이라 만들었음


하는 김에 이번 주인의 도감 설명도 보고 가자구~
저 도감 설명이 뜻하는 것은 아------주 극후반에 알 수 있다
본인은 거기까지 연재할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템파밍을 끝내고 하수도에 입성한 오리스 일행


전전작의 메인 히로인 라비가 자주 하던 짓이다
그럴 때마다 다이아가 막 뭐라고 했던 것 같은데
다이아도 문을 차서 여는 쪽이 내심 편했나 보다


억지로 연다고 해서 함정이 발동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라고 바꾸는 게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음


솔직히 나도 열쇠 찾기 귀찮으니까 자주 차서 열였으면 좋겠다


오리스의 바람과는 달리 나중에 또 오게 된다


저 돌을 조사하기 전에 왼쪽에 보이는 철문을 열어 두자
가라앉은 동굴로 가는 숏컷임
하지만 저 숏컷을 사용한 기억은 없음...


또 다시 소르테가 도와주러 왔다
근데 이번에는 물쪽으로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냐?


소르테가 돌더미를 저쪽으로 던져 버린다
던지는 거는 플래쉬 효과 때문에 캡쳐가 예쁘게 안 되더라 ㅡㅡ


그럼 아린이 살해당하는 장면도 보고 있었던 걸까?
후... 좆간이 오늘도 미안해...


좌상단 철문은 숏컷, 그 옆에 회화 이벤트
우상단의 길은 나중을 위한 숏컷, 우하단의 길은 스토리 진행

우선 좌상단 숏컷 열고 회화를 보자구


때로는 모르는 편이 행복한 사실도 있는 법이다
근데 그래서 진짜로 진료소에는 저딴 물이 흐르는 거임?


나중에 다시 올 때를 위해 숏컷을 미리 뚫으러 가자


이거 열어두면 나중에 편해짐


그렇게 당장 할 일은 마치고 아래쪽 다리를 쭉 걷다보면 레스테아가 이런 소리를 한다


레스테아가 말한 싫은 냄새는 이거였던 모양
근데 악취가 진동하는 공간에서 잘도 저런 냄새를 캐치하네


세 번째 보스 - 액상화된 감염자
HP 8200, 민첩성 32, 치명타 확률 10%, 매 턴 HP 2% 감소, 뇌속성 약점 (130%)
패턴 1 - 평타, 패턴 2 - 1인기 + 스턴 부여 75%, 패턴 3 - 수속성 1인기 (3연타)
패턴 4 - 광역기 + 방/마방/운 DOWN 부여 100%, 패턴 5 - 1인 혼란 부여 1000%

혼란 - 제어 불가, 랜덤(아군 포함) 평타로 공격, 피격 시 35%로 해제

행동 순서
1 + 5n턴마다 패턴 4 사용
3 + 5n턴마다 패턴 5 사용
그 외 패턴 1, 패턴 2, 패턴 3 무작위

피통이 2배가량 높아졌지만 민첩성은 오히려 낮아짐, 다리가 녹아내려서 그런 걸까?
그냥 도발올리고 알아서 패면 된다
하수도에서 혼란을 막아주는 악세도 얻을 수 있으니 오리스에 껴주면 좋고


얘가 액상화된 감염자야?
지금은 피떡이 된 감염자인데?


벌써 선조를 2킬이나 한 오리스 일행


의외로 유리멘탈인 오리스를 에메라가 다독여준다
과연 수녀


드디어 하수도에서 탈출을 하게 된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저 의문의 인물도 쫓아옴
누굴까?


하수도는 그렇다 쳐도 전까지는 녹음이 우거진 지형이었는데 말이지


고유 명사고 자시기고 저건 지역명 비슷한 거 아닌가
'여기는 대한민국의 인천, 부평구네'
'시발련아 고유 명사 좀 쓰지 마'
??


이전작들에도 비가 계속 오는 장소가 등장한다


길은 이어져 있지만 글은 여기서 끝이다
저번에 플레이한 분량이 여기까지거든

원래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다른 겜 하느라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