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모험자의 수기로 추정되는 물건을 줍고 강변의 오두막을 찾기로 결정한 오리스 일행
오두막으로 가기 위해선 첫 번째 갈림길에서 아래로 가면 된다
새로운 필드인 말라죽은 숲이 등장
강변의 오두막으로 가는 길 이외에는 용도가 없는 불쌍한 맵이다
그래도 회화 이벤트 정도는 있다
칫 결계인가..! 를 시전하는 댕청한 레스테아
그런데 저 옷에 가지가 걸릴 부분이 있긴 한가?
숏컷이 있으니 일단 뚫어주자
드디어 이 쓸데없는 맵의 출구가 나왔다
그건 그렇고 곳곳에 건축물의 흔적이 보이던데
원래는 뭐하던 곳이었을까?
와인색 강물이 인상적인 장소에 도착했다
불가해(不可解) - 이해할 수 없음
차라리 이벤트 명을 이걸로 바꾸는 게 나았을지도
대놓고 조사할 곳을 알려준다 개꿀
또또또 오타
오타율이 너무 높은 것 같은데...
우물로 내려오면 시야가 존나게 좁다
근데 맵도 짧으니 괜찮음
드디어 오두막 안으로 진입했다
이번 이벤트는 메인 스토리와 관련이 있어서 활자가 좀 많을 것임
깝치는 마물들을 마나로 만들어 버린 뒤에 책장을 조사하면
이렇게 누군가의 기록을 읽게 된다
저 XXXXX 녀석이나 XXXXX 씨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실험에 사용된 XX은 메인 스토리에서 밝혀지게 된다
우선은 책장에서 아래로 와서 이쪽으로
회화 이벤트가 있다
(실제로 나오는 몹은 남색 갓에 누런색 점임)
레스테아만 유일하게 암흑 상태이상이 무효다
이미 암흑천지니까 그렇겠지만
마욧따라 쿳떼미로!
빻빻이랑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오리스다
책상의 편지를 조사하면 나오는 내용
그러고 보니 진료소의 책상에도 아말다라는 이름이 적힌 일기가 있었다
그건 왜 안 찍었냐고? 지금 생각났음
이제 오두막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에메라가 몹보다 느리게 움직여서 자꾸 긁히니까 존나 빡침
그래서 민첩의 각인 좀 만들러 잠시 진료소로 돌아갔다
하는 김에 애들 무기까지 전부 업글했다
기분 굿
그리고 오두막에 책장이 있던 곳에서 우상단 쪽으로 가면
이런 공간으로 내려오게 된다
물론 저 책들도 전부 내용이 있다
저 XXXXX 녀석이라는 놈은 실험체를 따먹는 취미가 있는 것 같다
그 실험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성욕이라고 까는 걸로 봐서는 인간은 아닌 듯
다 읽었으면 저기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사람이 쓰러져 있다
더워서 그만 조사를 끝내자고 하던 오리스가 이런 말을 해도 되는 걸까?
시체 뒤에 감옥이 3개가 있는데 오른쪽 감옥만 열려있다
이거 보스전이니까 조사하기 전에 회복하고 오자
그리고 여기 아래에서 마비 무효 장신구 먹을 수 있음
네 번째 보스 - 실험체 3호
HP 12333, 민첩성 116, 암속성 약점 (130%), 공격 시 마비 부여 75%
패턴 1 - 광속성 1인기 (강), 패턴 2 - 광속성 광역기, 패턴 3 - 평타, 패턴 4 - 평타 (강)
패턴 5 - 1인 4연타 + 공/방 DOWN 부여 100%, 패턴 6 - 광속성 1인기
마비 - 행동 불가, 회피율 -100000%, 마법회피율 -100%, 3-6턴 지속
행동 순서
2 + 4n턴마다 패턴 1
4 + 4n턴마다 패턴 2
그 외 패턴 3 (HP 50% 미만 시 패턴 4로 교체) + 패턴 5, 패턴 6 무작위
붉은 패턴은 물리, 푸른 패턴은 마법 데미지다
오리스에 꼭꼭꼭 마비 무효 장신구를 착용하도록 하자
그리고 광속성 반감 장신구는 딜러에 끼는 걸 추천
도발만 잘 유지하면 쉽다고 생각함
실험체 3호에게 구원을 선사했다
이것만 있으면 나머지 두 감옥의 문을 열 수 있다
왼쪽에서 방어구를 줍줍할 수 있으니 꼭 먹고 가자
이쪽으로 나가면 강변의 오두막 이벤트는 끝이다
사실 이쪽으로 가도 몹이랑 만나는 건 똑같으니 그냥 귀향의 돌이나 쓰자
이 다음은 드디어 1부의 마지막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