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 SEQUEL colony (14)



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이제 메인 스토리인 스트의 초토 조사를 진행하자


진짜 드럽게 내려가다 보면 에이다가 말을 건다


남들은 멀쩡한데 혼자 빌빌대는 오리스가 조금 귀엽다


뭔가 걸리는 게 있어 보이는 레스테아가 귀향의 돌을 건넸다
근데 원래 오리스가 갖고 다니는 거 아니었나?


그런 이유라면 굳이 주인공이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는데?


조사하기 싫어서 찡찡대는 오리스 양


오리스를 시선강간하는 한남
드디어 닉값을 하는 모습이다


그건 그렇고 오리스도 작은 편은 아닌데 에메라가 옆에 있으니 작아 보인다
에메라 당신은 대체...


아무튼 두 갈래 길 중에 오른쪽은


지금은 못 가니까 왼쪽으로 가자


중앙은 우리가 가야할 곳이고 오른쪽 사다리를 타면 회화를 볼 수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전송검 쪽 숏컷이 뚫리게 된다
소리로 추측하자면 엘리베이터 쯤 되는 듯


일단은 회화 이벤트부터


야마의 체액에는 최음 작용이 있다고 함
마시면 바로 '에메라 누나... 꼬츄가 이상해...' 각이다


회화 대부분이 에메라의 페이스로 흘러가고 있다
생각해 보니 에메라가 없었다면 대화 내용이 심히 노잼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다시 내려와서 중앙으로 들어가면


눈이 아픈 장소가 펼쳐진다


레스테아는 좋겠다 여기 있어도 눈이 안 아파서


오리스 말대로 이 구간은 빠르게 넘기도록 하자
눈이 아파서 짜증남


이 지옥 같은 구간의 종착점이다
보스전이니까 회복하고 진입하자


전방에 해골도 쌓여 있고 무언가 위험한 게 있다는 건 확실하다


레스테아는 귀향의 돌을 본 적도 없을 텐데
닮은 돌은 어떻게 가지고 있던 걸까


다섯 번째 보스 - 요정의 재
HP 14000, 민첩성 80, 치명타 확률 10%, 염/지속성 내성 (20%), 빙속성 약점 (130%)
패턴 1 - 행동 X, 패턴 2 - 염속성 2회 타격 + 방/마방 DOWN 부여 80% + 시전자 공/마법력 UP 부여
패턴 3 - 지속성 광역기, 패턴 4 - 염속성 1인기, 패턴 5 - 염속성 광역기, 패턴 6 - 염속성 광역기 + 시전자 사망

행동 순서
1 + 4n턴마다 패턴 1 (1턴 한정 확정 사용), 패턴 4, 패턴 5 무작위
2 + 4n턴마다 턴 2
4 + 4n턴마다 패턴 3, 패턴 4 무작위
그 외 패턴 4, 패턴 5 무작위
HP 20 - 30% 시 순서 무시 패턴 5 사용
HP 10 - 20% 시 순서 무시 패턴 1 사용
HP 0 - 10% 시 순서 무시 패턴 6 사용

역대급으로 패턴이 복잡하다 사실 저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하던 대로 줘패면 된다
스토리 진행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니까


잿더미가 된 요정도 줘팸해 버렸다
그건 그렇고 몹 패턴 써둔 거 좀 지저분하지 않냐?
깔끔하게 할 방법이 필요하다


페레오는 이 땅을 화끈하게 만든 녀석이다


?


알고 보니 에이다는 배신자였다
조우 전의 연출도 목을 딸 기회를 엿봤던 거임 ㅋㅋ


레스테아가 귀향의 돌을 맡긴 건 에이다 때문이었나 보다


방황이고 자시기고 고립당했는데 뭔 소리를 하는 걸까


다같이 저주에 걸렸는데 저 발언은 무엇을 암시하는 거지?
저주하살법 받아치기를 암시하는 것인가?


용암의 열기로 노릇노릇해지는 건 피했지만
사이 좋게 벌레가 될 위기에 처한 오리스 일행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건 그렇고 게임빌 프로야구 신작 기대 존나하고 있었는데
한 3시간 정도 했는데 시간 존나 아깝다 시발 추억의 게임이 쓰레기가 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