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아아... 또 낯선 천장이다...
가슴 큰 기사님은 어디가고 빈유랑 기계가 주인공을 반겨주고 있다
시퀄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SEQUEL blight에서 만난 친구들임
내가 알기론 저 작품도 손번역 버전이 있으니 관심 있으면 찾아서 해 보자
주인공이 기억 상실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라비
전작이랑 관련이 있는 이야기인데 딱히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다
일어나자마자 다시 잠을 청하는 우리의 주인공
마치 나태한 본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철벽을 치는 오리스 양
한남의 동료라고 주장하니 수상함이 갑절로 늘어났다
아아─ 소난다
이제 자기는 조사를 하러 떠난다는 오리스
전투를 못하는 한남과 다이아가 버스를 요청하고 있다
그나저나 주인공의 이름은 비록 한남이지만 꽤나 능력남인 모양이다
오리스 님이 파티를 수락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조사에 나서려는 참에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알고보니 집주인이었다
야 니 생선 쩔더라 ㅋㅋ
사실 집주인이 아니었다
오리스도 그렇고 남의 소유물인데 왜이리 당당하게 구는 걸까
다들 마나가 부족해서 도덕관에 문제가 생겼나 보다
2, 3번째 줄의 공백이 좀 부족했었다
검거 완료
마나가 부족한 세계이기 때문에 현재는 마나가 화폐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저들의 입장에서 돈을 받는다는 건 현금 대신 조게껍데기로 물건을 사고판다는 느낌일 것
한남과 그 동료인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기계 vs 조게껍데기로 물건을 사고파는 놈
전재산으로 돌멩이를 매수한 오리스 양
(대충 이곳으로 귀환타는 귀환석을 받았다는 내용)
귀향의 돌의 단축키는 Q키다
번거롭게 아이템창 키지 말고 간편하게 사용하자
자기만 아는 소리를 하는 다이아는 무시하고
이제 진짜로 조사를 하러 떠나자
거점에서는 주인공이 돌아댕김
밤낮은 침대에서 자는 것으로 바꿀 수 있음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여캐랑 하하호호하면서 호감도를 올려 퍽퍽헉헉을 할 수 있다
(대충 2층 자신의 방에서 아이템 제작을 할 수 있다는 내용)
단순한 모험이라니, 오리스는 보고서에
'레벨 노가다를 위해 잡몹을 X회 토벌함, 템파밍을 위해 네임드 몹을 X회 토벌함'
이런 것을 적고 싶은 모양이다
우선 저 아래에 !를 띄우고 있는 댕댕이에게 말을 걸자
서브 퀘스트 같은 느낌이다
근데 경험치는 안 줌
가르쳐 줘 -> 알려 줘 가 조금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아닐까
내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이벤트들은 D키를 눌러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를 1번 더 누르면 해당 이벤트의 상세 내용이 나옴
뭘 해야하는지 까먹었으면 이렇게 확인하도록 하자
이벤트는 안 해도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겸사겸사 하는 편이 좋다
보상으로 템을 주기도 하니까
아무튼 진료소를 빠져나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자
오른쪽으로 조금 진행하니 무덤가에 누군가가 있다
짱 크다
야마 = 서큐버스
중간에 다이아가 특징적인 이름 어쩌고 하는데
야마 특유의 작명법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름으로 알아 본 것이다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서큐버스가 되는 걸 허락해 주세요
에메라를 제외하면 오리스 포함 5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뭐지? 시스마는 5인 인던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인가?
아무리 5인 인던이라고 해도 힐러없이 5전사로 도전하면 이렇게 된다
깨달음을 얻고 힐러를 영입하는 오리스 양
'너 우유통이 마음에 드는군, 번호 좀 알려다오'
에메라의 1번 스킬 트리는 마딜이고 2번은 힐러다
SP 소모를 0으로 만드는 자버프도 있고 광역기도 출중해서 잡몹 학살자로 굴릴 수 있다
물론 보스전은 그런 거 없고 힐이나 돌려야 한다
야마에게 남성 동료란 걸어다니는 실드 배터리라는 느낌일까
파티 전멸하면 거점으로 강제 귀환당함 딱히 게임 오버는 없음
아직 설명할 부분이 남았기에 갈 수는 없단다 오리스 양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말풍선이 뜨는 곳이 있는데
그것을 조사하거나 그 위치로 가게 되면
이렇게 회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얘네가 이렇게 떠드는 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니 꼭 챙겨보도록 하자
그리고 글자 수 때문에 여기서 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