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겜] SEQUEL colony (4)



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동굴에서 빠져나오니 마을이 있었다


글자 깨진 거 아님


잡아먹히기(물리적으로) vs 잡아먹히기(성적으로)
1억 받기 vs 고자되기급 밸런스다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이 집으로 들어가라고 한다


들어가면 아이템, 스토리 진행, 회화 이벤트가 반겨준다
우선 회화 이벤트의 내용은


집주인이 보는 앞에서 바나나를 훔쳐 먹는 내용이다
사실 대사는 이것보다 많다
궁금하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어떨까?


마물 주제에 스탠딩 일러가 있는 친구
게다가 떡씬도 있다


시체 마물답게 뇌도 썩어버린 모습이다


침략자가 없다고 평화로울 이유는 없는데
이쪽 마물들은 성격이 유한 모양이다


댕청해 보여서 용의선상에서 제외된 소르테쟝


머리를 굴릴 줄 아는 오리스 양


아린쟝은 상냥하다고 하는 소르테쟝
과연 인간에게도 상냥할까?


아 그리고 소르테 집에 있던 템은 회복 기술의 각인이다
연비 창렬한 힐 스킬을 쓰게 해 주는 템임

일단 가기 전에 마을을 둘러보면


무수한 이벤트의 요청이 있다


본인을 닮은 친구 만나기


용역깡패하기
주인은 불사신이라 혼내주는 게 1번 죽이는 거다
불사신이라 혼남의 수위가 장난아닌 듯

근데 지금 당장 주인을 잡는 건 많이 힘드니까
일단 아래쪽 숲으로 가서 스토리 진행이나 하자
하는 김에 꽃의 친구도 만나고


필드 이름은 부패의 숲
저 보라색 웅덩이에 닿으면 피가 10씩 까인다
그래서 신경을 안 쓰면 피가 걸레짝댐

첫 번째 맵은 회화 이벤트 1개에 채취 포인트 2개가 있는 게 끝이다
다 털고 아래로 내려가면


전송검이 있다
필드 데미지 때문에 체력이 야금야금 갉아먹히니까
마나의 물병이랑 전송검을 잘 이용하자

이번 맵은 왼쪽에 숏컷이 뚫릴 곳이 있고
우측으로 가는 길이랑 우측 상단으로 가는 길이 있다
우측 상단은 템줍하고 땡이고 우측은 스토리 진행하는 길이다
일단 템줍하러 가자


옵션은 몹의 타겟으로 지정될 확률 80% 감소다
지금은 에메라에게 장착시키면 오리스 상시 도발이랑 비슷한 성능이다
첫 보스 잡을 때 ㅆㅅㅌㅊ임


필드뎀 때문에 체력이 걸레짝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아이템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


템줍도 했으니 이제 스토리를 진행하러 가자


그렇게 쭉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꽃의 친구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있다
말을 걸면


개무시당한다
우리도 무시하고 갈길이나 가자


계속 진행하다 보면 바위가 이렇게 길을 막고 있는데


소르테쟝이 원펀치로 해결해 준다


칭찬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
조금 귀엽다

아무튼 진행이나 계속 하자


우선 오른쪽에 보이는 바위를 조사해서 숏컷을 뚫고
왼쪽에 보이는 마물에게 말을 걸면


또 무시당한다


벌레라고 부르긴 하지만 벌레 마물을 뜻하는 게 아니라고 한다
충사라는 만화가 떠오르는 이야기다


보다 못한 에메라가 나섰다


게임 시작할 때 나왔던 짤막한 이야기랑 동일한 내용이다
(대충 벌레 여왕이 살던 사람들을 벌레로 바꿔버렸다는 내용)


추악하고 무력한 건 본인도 마찬가지다
사실 나는 저주를 받은 게 아니었을까?


이 시국에는 오리스의 대사가 살짝 이상하게 들린다
애국투사 오리스 양


아무튼 동굴 안으로 들어온 오리스 일행이 보게 된 충격적인 광경은
다음 글에서 밝혀진다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