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주인이랑 탐험가라고 불러달라는 미친놈이랑 전송검이 있다
저 주인은 혼내줘야하는 주인은 아닌데
템 성능이 맘에 들어서 나중에 개인적으로 혼내줄 예정이다
수녀라서 그런지 교회에 관심을 보이는 에메라 양
탐험가라는 마물은 여성이었던 모양
전작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전전작은 확실히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옆에 비석이 있는데
이들이 누군지는 나중에 알 수 있다
망태기 할아버지 같은 느낌일까
실제로는 그렇게 넓지 않으니 막 돌아다녀도 괜찮음
그래도 일단 길을 따라가자
길을 따라오면 이렇게 전송검이랑 의문의 인물이랑 큰 나무가 있다
여기가 이 꽃밭의 중앙임
복장이 장난 없는 모험자와 조우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기 소개 타임
'시바... 모험 하는 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 거지!!'
??
솔플에 지쳐서 파티 가입을 신청하는 레스테아
레스테아의 1번 트리는 물딜이고 2번 트리는 디버퍼 컨셉이다
스포에 여유가 있는 친구라 공용 패시브에도 많이 투자할 수 있다
근데 1번 스킬 트리에 마딜 스킬도 있는데 이거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나중에
뒷담까다 들켰다
이렇게 3인 파티가 되었다
좀 딜러다운 딜러가 영입되어서 파티의 화력이 강해졌음
이제 레스테아와 함께 주인을 혼내주러 가면 된다
첫 번째 주인 - 트라위즈
HP 2800, 민첩성 30, 공격 시 독 부여 30%, 뇌속성 약점 (140%)
패턴 1 - 평타, 패턴 2 - 무작위 2회 수속성 공격, 패턴 3 - 강한 1인기 + 스턴 부여 75%
독 - 매 턴 전체 체력의 10% 데미지, 공격력 15% 감소
행동 순서
매 3턴마다 패턴 3 사용
그외에는 패턴 1, 패턴 2 무작위 사용
패턴을 보면 알겠지만 광역기가 단 하나도 없다
오리스로 도발걸고 방어, 나머지는 극딜
오리스 체력은 에메라의 힐 스킬로 관리
체력을 제외한 전체적인 스탯은 첫 보스인 아린이 더 높다
근데 얘는 독 부여 때문에 오래끌면 더 힘듦
그래서 레스테아까지 영입한 것
주인의 목을 따면 장신구를 만들 수 있는 고유 마나를 준다
가끔 완제템을 주기도 함 (5%)
이 녀석 장신구의 성능은
HP 100, 공격력 10, 독 무효, 수속성 뎀감 15%
별로다...
주인을 혼내줬다고 보고나 하러 가자
주인은 -> 주인을 이게 더 자연스러울 듯
HP 20, 운을 제외한 나머지 스탯 2, 즉사 무효
쓸만한 장신구다
단지 사이가 좋지 않다고 용역깡패를 고용하는 쪽이 더 위험한 게 아닐까?
메르베에 온 김에 소르테쟝 얼굴이나 보고 가자
따지고 보면 아린이 인간을 죽인 건 정당방위였는데
좆간이 미안해...
씁쓸한 마음을 뒤로하고 메르베에서의 이벤트를 마무리하러 가자
소리 없는 꽃밭의 큰 나무에서 아래로 쭉 내려오면 이런 길이 있다
이 앞, 가라앉은 동굴에서 우리를 개무시한 파란 꽃을 만나러 갈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이번 글은 여기까지 ㅂㅂ
소르테쟝에게 말을 거는 부분까지가 첫날에 플레이했던 부분인데
글은 처음 써봐서 진행이 많이 더디다
이거 플탐이 한 20시간은 나올 텐데 본인은 끝까지 쓸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