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스토리 진행하기 전에 꽃밭의 밀린 회화 먼저 치우고 가자구~
오리스가 보기엔 호랑이굴에 들어가서 [어두운 곳]이라고 표지판 세우고 있는 느낌일까?
저 옆 나무의 회화 이벤트는
이런 내용이다 미쳐버린 에메라
그건 그렇고 뜨거워 졌어요 -> 뜨거워졌어요
자면서 번역했나?
아무튼 길을 쭉 따라가면
막다른 곳에 오게 되는데
레스테아가 길을 뚫어준다
눈은 안 보이지만 그 대신에 머리에 든 게 많은 것 같다
시스마에서 인간이 사라졌는데 누가 벌레의 도시라고 고쳐 부르는 거임??
그렇게 좁은 길을 빠져나오면 의문의 인물이 또 지켜보고 있다
쟤가 누구인지는 곧 밝혀진다
벌레의 도시 입성
어찌 보면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일이다
아르체트 인 -> 아르체트인
벌레가 된 선조는 괜찮지만 같은 국민인 야마는 안 된다는 오리스 양
레스테아에게 화낼 입장이 아니었다...
레스테아의 언행이 어째 수상하다
이 찝찝한 느낌은 무엇일까?
쭉 진행하다 보면 또 마물이 길막하고 있는데
또또또또 무시하고 사라진다
베이레테리아는 전전작 SEQUEL blight의 주무대가 되는 곳이다
우리의 주인공 한남도 기억을 잃은 채로 의문의 시설에서 깨어나는 게 시퀄 시리즈의 시작이었다
레스테아도 기억 상실인 걸까?
[시키노와]라는 이름은 아마 사계(시키) + 和(와)가 아닐까?
일본은 본인들을 지칭할 때 저 한자를 쓰거든
일식은 화식(和食), 일본 소는 와규(和牛)라고 함
아무튼 일본 모티브라는 것은 확실하다
배테랑 모험자라서 그런지 여유가 넘치는 레스테아
여기서 언급된 곳은 전부 가게 된다
'소르테 친구 아린을 작살내서 열쇠를 얻었던 것처럼 말이다'
원래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한테 호응해 주면 신나서 더 떠들게 된다
에메라가 오늘 여러 건 한다
그렇게 한 바퀴 빙 돌면 오징어인지 아이언 메이든인지 모를 무언가에 말을 걸어야 하는데
이거 보스전이니까 전송검으로 일단 회복하고 말을 걸자
두 번째 보스 - 충인
HP 4200, 민첩성 58, 광속성 약점 (130%)
패턴 1 - 행동 X, 패턴 2 - 평타, 패턴 3 - 1인기 + 공/마/민 감소 부여 100% (3연타), 패턴 4 - 광역기, 패턴 5 - 수속성 광역기 + 독 부여 50% (2연타)
행동 순서
1턴 - 패턴 1, 패턴 2, HP 40% 이하 시 패턴 5 무작위
2턴 - 패턴 3
3턴 - 패턴 2
4턴 - 패턴 4
오리스로 도발 후 방어 광역기 타이밍에 와이드 블록, 나머지 극딜
패턴 3은 아마도 방무인 것 같은데 걍 존나 아프다 제일 위험한 패턴
이번에는 갓딜러 레스테아가 있어서 그런지 아린보다 쉬운 느낌이다
여담으로 쯔꾸르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패턴 5가 2-4턴 사이에도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벌레는 추악한 모습이라더니
ㄹㅇ 개 같이 생겼다
쿨가이 다이아
이제 1부의 반 정도 왔다고 생각함
돌아간 뒤의 스토리는 무수한 회화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