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이제 메인 스토리를 밀어 보자
동쪽 사막에 있는 두 사람을 보러 가달라는 베릴의 부탁을 처리하러 ㄱㄱ
전에 숏컷을 뚫었다면 편하게 갈 수 있음
베릴의 부탁을 받기 전까진 벌레가 길막을 하고 있어서 못 지나감
그렇게 외길을 쭉 따라오면 실험 시설이라는 곳에 도달하게 된다
"길을 찾아내야 해요!"라는 말과는 무색하게 길은 대놓고 바로 아래에 있다
아무튼 바로 옆의 책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저 XX라는 건 아무리 봐도...
그리고 이쪽은 나중에 편하게 오기 위한 숏컷을 제공하는 장소다
덤으로 회화 이벤트도 있다구
정신머리가 박힌 인간이라면 사방팔방이 물인 곳에 도시를 세우진 않을 테니...
공존이라고 하니 마물과 결혼한 인간은 없는 걸까?
일단 주인공은 마물에게도 결혼 반지를 줄 수는 있다만
다시 실험 시설로 돌아와 길을 쭉 따라가면
하수도에서 나왔더니 사막이??
하수도 설계한 놈이 미친 새끼거나, 모종의 이유로 이곳이 사막화되었거나
둘 중 하나일 듯
이름이 넘 헷갈려
몹도 템도 없는데 맵만 드럽게 넓은 땅이다
이런 오리스의 걱정과는 다르게
바로 위에 있다
아까부터 무슨 ㅋㅋ
방금 확인하고 왔는데 거유다
기본적으로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 하는 느낌
주인공도 이름이 아니라 남자라고 불렀다, 쎾쓰를 하기 전까지는
생각해 보니 둘밖에 없는 텐트에 침상은 왜 세 개씩이나 있지
다리를 만드는 데 가장 도움이 안 될 것 같은 애가 당당하게 말하고 있다
죽일까 마스터?
그냥 저 큰 나무를 치우면 되는 게 아니었을까?
원망해 선택 시
[오리스]
"……그런가, 그렇군"
원망하지 않아 선택 시
[오리스]
"……정말인가? 원수의 아이가 잘 살아 있는 것을, 너는 넘길 수 있는 건가?"
아침 드라마 같은 전개다
이 때는 그냥 대충 어머니라고 번역했는데, 본인 번역 대로라면 틀린 표현일 것
마음 고생이 심한 것 같다
제반니가 하루만에 해 주었습니다
아니사 쨩의 앵무새가 되어 버린 라비
사실 이 대사 저기 위에 오리스 대사 이후에도 출력되는 거 알고 있냐?
제작자가 실수한 것 같아서 그건 삭제했음
다이아의 말을 기억해두자
역시 야마는 생각하는 게 남다르다
여기사니까
메인 스토리 진행일 줄 알았는데 서브퀘가 또 있었네
덤으로 뒤에 지도를 조사하면
진짜로 지도를 보여준다, 근데 왜 미번역이냐고?
이미지 번역은... 못 하겠어...
아니사가 말하는 사령관도 거유다
같은 미르에스군 소속인 틸레마라는 친구도 거유다
혹시 입단 조건이 거유인 게 아닐까..?
메인 스토리 진행이라면 다이아의 말을 따라 벽을 짚고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아니사의 동료를 찾고 싶다면 발자국을 따라가면 되고
물론 서브퀘부터다
가다보면 회화 이벤트도 있음
시퀄 시리즈에선 아직 안 나온 것 같지만
못 먹는다니까 급 시무룩해진 오리스
그건 그렇고 발자국으로 길을 알려주는 건 꽤 괜찮은 센스 아니냐
양산 야겜과는 격이 다른 갓겜, 너희도 하지 않을래?
문만 보면 일단 차려는 애랑 같이 다닌다면 뭐...
2화 연속으로 이벤트나 밀고 있다니
사실 아니사 동료 찾으러 가는 이벤트는 본인도 까먹고 있었다
다음 글부터는 진짜로 메인 스토리 진행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