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오랜만이다
삼요정 공략이나 1.10 스토리는 어디가고 갑자기 후일담 맵?
사실 저번에 후일담 클리어하고 안내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지
트라우 격파 후 원죄의 땅에는 탐험가가 등장한다
아니 어케 왔노 시발련ㄴ아
트라우의 묘원에는 주인 옆에 템이 하나 생기는데
버프 끝판왕 각인을 얻을 수 있다
TP 100을 소모해 아군 전체에게 4턴 간 공/마 50% 증가 버프를 걸어 줌
폭딜을 꽂아넣는 라비랑 상성이 특히 좋으니 반드시 얻어 두자
트라우의 각인도 얻었으니 페레오부터 순서 대로 밟아 주러 가자
여담으로 페레오 장신구 옵션은 물/마 회피율이랑 치확이 붙은 좋은 옵션이다
잘 막고 잘 때리면 되는 보스
무용수 버프는 레스테아가 받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음
다만 결국은 공격이니 도발이면 오리스가 받음 ㅋ
패턴 4는 위협적인 것 같지만 스턴이나 구속, 레스테아 농무로 넘기면 되니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트라우 클리어 스펙이면 다 허접이지만 그래도 페레오가 제일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일단 공격도 순수하게 아프고 피통도 혼자서 앞자리가 다르니까
(대충 패배하면 떡씬을 볼 수 있다는 뜻)
얘네 마나로는 주인의 마나처럼 장신구는 물론이고 무기랑 방어구도 만들 수 있는데
방어구는 살짝 의견이 갈릴 수 있어도 무기는 이견이 없는 ㄱㅆㅅㅌㅊ 스펙임
개인적으로 카미아 장신구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
HP SP TP 재생 옵션이라 2개 껴두면 유지력이 상당하거든
처음 보면 정말 어려워 보이지만 실상은 아님
[젖음] 디버프도 오리스로 뇌속성 뎀감만 죽어라 올리면 버틸 만 하고
패턴 3도 10턴마다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만 끊어두면 다시 쓰기 전에 카미아가 죽음
카미아의 수포는 체력 6000 물마방 10이라는 물거품 같은 스펙이라 패턴 4도 위협이 안 된다
말 그대로 놀아주는 느낌의 패턴들
똑같이 심해 생물 모티브에 물과 번개를 쓰는 어떤 쓰레기 고룡과는 다른 자비로움
지금 생각해 보니 삼요정 먼저 잡아서 파밍한 스펙으로 트라우 깨는 게 맞았던 것 같음
요정들은 전부 문란한 게 기본 베이스인가
삼요정을 포함해 모든 주인 몹은 일정 확률로 이렇게 완제품을 드랍함
삼요정 같은 경우는 완제 드랍 확률이 10%나 되지만 완제 갯수도 5개나 된다
물론 이 연재에서 저 무기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
노르의 장신구 옵션은 물/마 뎀감이랑 SP 소비율 경감
지금 보니까 재전을 신청한 건 노르 쪽인데 선택지는 왜 저렇게 써 뒀을까...
딜타임이 따로 있기 때문에 딜타임이 아닐 때는 버프 및 방어에 집중할 수 있어서 제일 쉬움
1턴 구속 3턴 스턴 4턴 농무 5~6턴 극딜이면 끝나는 간단한 녀석
대신 첫 번째 딜타임에 못 잡으면 전투가 드럽게 길어질 듯
그렇다고 해도 받뎀 2배 디버프 덕에 결국 체력이 반토막이라는 거니까...
쉽긴 해도 스펙에 상관없이 무조건 4턴까진 가야 해서 상당히 귀찮은 보스다
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
삼요정 공략도 끝났다
공략법도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스펙만 되면 상당히 간단하게 파밍할 수 있을 듯
얘네 장비는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좋기 때문에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음
사실 저번 글에서 분량 때문에 사쿠사 거점 회화 이벤트가 빠졌는데
이번에 분량이 남으니 몇 가지만 보도록 하자
사쿠사네 집을 방문하는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이렇게 사쿠사가 주인공네 거점에 난입한다
회화는 6개 정도 있던 것 같음
정신나간 친구 같지만 그래도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다음 이야기는 메인 스토리 진행이 될 거임
뭐? 삼요정 떡씬?
미안... 진짜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