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정죄의 샘으로 가면 루지카가 반겨준다
얘는 뭐 우물에도 에러스톤을 쓰고 그러냐
수상한 공간으로 혼자 가는 건 영화에서 죽기 딱 좋은 행위인데... 플래그 떴냐?
강철 용을 찾으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데 아직 그림자도 보질 못 했다
사실 강철 용이 아니라 투명드래곤 아니냐 이쯤되면
또 우물입니까 휴먼?
아르체트 놈들은 우물이란 걸 이누야샤로밖에 못 봤나 보다
나중에나 사용할 수 있으니 일단은 무시하자
짤은 이미 열어둔 모습이긴 한데 암튼 이쪽에서 개방하는 숏컷임
나중에 또 들러야 하니 미리 뚫어두자
이번 맵에서는 라비의 무기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얻어 두자
우선 선반에는 마나 조무사가 있다
당장은 쓸 곳이 없고 클리어 후에나 쓸 수 있는 재료임
라비가 무기를 바꾸니 공격력이 2천을 돌파해 버렸다
여담으로 무기 설명의 의미는 좀 나중에 나올 내용이랑 연관이 있음
스포일러) 오늘 이거 대화만 보고 끝임
갑자기 소리가 울린다
젊은 여성의 목소리라는 것 같지만 말투는 틀딱이다
내가 틀딱이 아니라 잘 번역했는지 모르겠네
하라는 연구는 안 하고 잡담이나 하면서 월급을 루팡하는 중이신가요?
말하는 게 어째 그냥 월급 루팡 같지는 않다
외국인일 수도 있지
관음증 환자였던 모양
정죄의 샘에서 찾을 수 없었던 이유는 지하에 있는 아지트로 귀환했기 때문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다니
얼마나 대단한 연구길래 강철 용 때문에 나라가 개판나는 걸 묵인한 걸까
큭큭큭... 더 이상 떨어질 바닥이 있나...?
젊은 목소리로 옛 동료 타령을 하고 있다
머임
대체 머임??
종도의 편지에서 언급되었던 에이온 박사가 얘였다
알고 있었다고 하면 라비가 부끄러울 테니 하얀 거짓말을 치도록 하자
드디어 에이드리트로 돌아가게 되었다
(부릅!)
분량 대부분이 에이온과의 대화라니... 거 말 존나게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