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는 번역의 검수 및 오류를 잡아내기 위한 목적임
검수 및 디버그를 위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깨려다가
혼자서 하기에는 심심해서 갓겜 홍보도 할 겸 연재글 쌈
언제 찍싸고 런할지는 나도 모름
앞으로 나아가니 올리비아가 있었다
근데 유베일도 있네
아무래도 올리비아보다 유베일이 쌘 모양
머라고?
이미 올리비아에게 작살났다는 설정인지 전보다 방어력이 떨어졌다
공격력이 오르긴 했는데 큰 상관은 없고 그냥 마저 부수면 끝
패배 시
"그다지 강하지 않군요……
박사, 이곳에서의 연구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피조물로선 최상의 죽음이 아닐까 싶지만
박사의 말이 맞다면 무사하긴 하겠지만 방치하긴 좀 그렇지
와우...
그래서 둘의 화해를 유도하던 거였나봄
이제 최종 결전만이 남았다
이제 그만 끝낼 시간
뭐라는 것이지? ㅋㅋㅋ
척 보면 좀 어려워 보이지만 템만 제대로 껴뒀다면 5턴까지 갈 일도 없다
패배 시
"결국 이 정도인가……시시했다네
벌써 질려 버렸네만, 이곳에서의 연구는 아직 그만둘 수 없겠구먼 그래"
아르체트 망했냐?
물론 지금 가봤자 늦긴 했지만
치트키와 함께 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지금 보니까 케미카 베릴 듀오면 스토리 진행이 너무 만능인데?
두 사람은 일단 무사한 모양
불로불사를 탐구하며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결국 진짜 불로불사에게 최후의 계획까지 털렸다
병신
시원시원한 성격인 것 같지만 사실은
이게 불로의 정체인 모양
누군 불로불사를 위해 수백년을 바쳤는데 누군 저주로 한순간에 불로불사가 되고
베릴은 지금 속으로 얼마나 웃고 있을지 ㅋㅋ
그렇게 시원시원한 태도였던 건 죽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
실상은 그냥 찐따련이었다
그렇게 아르체트 편은 막을 내린다
바로잡다 못해 아예 작살을 냈지만
유베일은 페르젠 가문 당대 최고의 자손에게 하사하는 칭호 같은 건데
그들이 전부 기계였다는 게 알려졌으니 대혼란이긴 하겠지
시스마 원정대는 이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갈 차례라는 것 같다
아르체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지만 그녀들의 이야기는 아직 조금 더 남았다